휴대폰 영화티켓이 등장해 예매에서 입장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CJ CGV(대표 박동호)와 공동으로 모바일 티켓리스 서비스인 ‘모네타 m티켓’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네타카드를 발급받은 SK텔레콤 가입자가 무선인터넷으로 영화를 예매해 따로 입장권을 바꾸지 않고 영화관 입구의 리더에 접촉하면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자리번호는 입장과 함께 SMS로 전송받으며 멤버십 카드도 모바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일 개장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용산11’에 이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용산CGV 내에 ‘네이트체험관’을 오픈하고 준(JUNE)을 통한 영화콘텐츠 시연,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 인화 서비스, 유무선 연동 게임 시연 등 영화관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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