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이란·알제리에 25만 회선 초고속인터넷 구축 계약을 맺은데 이어 인도·베트남·중국 등지로의 추가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이용경 KT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인도, 베트남 방문 기간중 수행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가, 현지 정부 관료 및 통신업체들과 만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벌인다.
이 사장은 한국·인도 경제계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KT 초고속인터넷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함께 베트남 계획투자부 장관을 만나 지난해 추진했던 1차 사업의 성공적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2차 사업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이 사장은 도 트룽 타 베트남 우정통신부장관과 현지 기간통신사업자 VNPT 사장을 만나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올해말로 예정된 베트남 중부 지역 2차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사업은 이번 한-베트남 정상회담 의제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사장은 이어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제2의 기간통신사업자인 차이나넷컴(CNC) 사장을 만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양사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용경사장은 지난 9월에도 경제인사절단 일원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2010년 세계 10대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목표로 BRICs를 비롯해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초고속인터넷이 급속히 확장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각도의 진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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