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노린 바이러스의 연이은 등장으로 휴대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키아가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탑재로 보안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24일 PC월드, C넷 등 외신은 노키아가 신제품 6670 스마트폰에 F시큐어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은 기기에 자동 장착되는 것이 아니고 F시큐어 웹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설치 후에는 월 요금을 내면 무선을 통해 자동 업데이트된다.
마티아스 임피바라 F시큐어 대변인은 이번에 적용되는 프로그램은 기존의 제품에 비해 기능과 비용면에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임피바라는 “문자메시지(SMS) 업데이트 방식과 HTTPS 접속 방식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금도 기존에는 연간 요금을 적용했지만 이번 제품부터는 한달의 무료 사용기간을 제공하고 요금체계도 월 요금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키아는 6670 모델이 보안기능 외에도 내장형 메가픽셀 카메라·동영상 녹화·사진 편집 기능도 갖췄으며, 가격은 614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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