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기술을 응용한 인터넷 전화 시스템이 등장했다.
다이알케이(대표 임재건 http://www.dialk.com)는 P2P(Peer to Peer) 기술을 이용 컴퓨터와 컴퓨터 간 음성 및 문자를 무료로 통신하는 기술을 개발,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모양의 전용 USB 전화기(탁자형 가능)를 데스크톱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한 후 △인터넷폰 간 음성·데이터 통신(무료), △인터넷폰-시외전화(60% 저렴) △인터넷폰-국제전화(80∼90% 저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소록, 통화기록, 친구리스트, 통신상태 요약 기능 △다중 언어 지원 △간편 다이얼(한국과 해외에서 동일한 다이얼 구조) △발신자번호표시 등 인터넷전화(VoIP)서비스가 가능하다.
임재건 사장은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고 통화 품질도 이동전화에 비해 좋지만 일반 유선전화에 약간 미흡한 수준”이라며 “품질(QoS)을 향상시켜 안정된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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