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를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 해킹 공격이 크게 줄어들었다.
시만텍코리아가 22일 발표한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상반기 국가별 해킹 공격 순위에서 전체 해킹 중 2.7%를 점유해 9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작년 같은 조사에서 하반기와 상반기 각각 7위와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 미국은 계속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캐나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영국은 작년 하반기 173위에서 6위로 급상승했으며 스페인도 18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일본은 4위에서 11위로, 대만은 8위에서 14위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세계 최대 보안 업체인 시만텍이 세계 180개국에 있는 2만개 이상의 자사 보안 제품 데이터와 6개 지역에 있는 보안운영센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이다.
한편 시만텍코리아는 지난 상반기 세계 보안의 주요 이슈로 △‘피싱’과 ‘스파이웨어’ 등으로 인한 전자상거래 위협 증가 △홈페이지 변조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 확산 △취약점 발견에서 이를 악용하는 악성코드 출현 주기가 짧아지는 ‘제로데이’ 현상 등을 꼽았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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