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가 내년 3월부터 교내 어디서나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랜을 설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이를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건물 안에 액세스 포인트(AP) 800여개를 설치하고 운동장과 잔디밭, 벤치 주변에는 대형 안테나를 최대 30개 설치하는 한편 광케이블을 매설할 계획이다. 부산대 측은 무선랜 사업자로 KT를 선정, 구체적인 설계작업을 마쳤으며 실무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관계자는 “유선만으로 3만명에 가까운 교직원과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은 무리”라면서 “무선랜 설치로 학교 정보화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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