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김진수)이 TV홈쇼핑 방송 전에 인터넷을 통해 동일 상품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미리 주문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CJ몰에 공개되는 방송 편성표를 통해 방송 예정 상품을 확인한 후 ‘미리 주문’을 하면, 방송 중 주문 시와 똑같은 사은품· 할인 혜택을 준다. 미리 주문은 방송 1주일 전부터 가능하며, 배송은 방송 종료 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사은품· 가격 등이 확정되지 않아 미리 주문을 할 수 없는 상품은 방송 30분 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리미 신청’을 방송 편성표에서 각 상품별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 회사 장영석 부장은 “방송 판매 일정이 예고된 상품에 대해서 미리 주문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이 많아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미리 주문 서비스 시행으로 TV홈쇼핑을 이용한 계획 구매도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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