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윤리경영 강화 추석선물 없애기로

 데이콤이 추석명절을 맞아 ‘추석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윤리경영을 강화한다.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최근 경영위원회에서 미풍양속, 친목도모라는 명목으로 협력회사,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 및 금품, 향응, 접대 등을 제공받거나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키로 한 데이콤 정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 ‘추석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모든 임직원으로부터 정도경영실천서약서에 대한 서명을 받았고, 1500여 거래처에 대한 정도경영 안내 홍보 우편물 발송과 함께 선물 및 금품, 향응을 주고받지 않겠다는 정도경영실천서약서를 받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윤리사무국에 접수된 정도경영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더 엄격한 책임을 묻기로 하고 전 임직원의 정도경영실천을 강화키로 했다. 이미 부득이하게 받은 선물은 윤리사무국에 신고하고 발송자에게 반송키로 했다.

데이콤은 최근 모든 임직원 스스로 기본윤리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도경영 사이버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케 하고 그 평가결과를 연말 승진 인사고과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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