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고객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SAP는 15일 중국 다롄에서 12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글로벌 고객지원센터 개통식을 갖고 한국·중국·일본 등 아·태지역 주요 국가의 고객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중국의 고객지원센터는 아일랜드·스페인·오스트리아·인도 등의 고객지원센터와 함께 전세계 SAP 고객들에게 24시간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는 네트워크인 ‘SAP 액티브 글로벌 서포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SAP코리아 측은 이번 지원센터 설립으로 한국 고객들을 위한 지원인력이 늘어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한국고객들은 국내 로컬 서비스센터(12명) 인력이 퇴근한 이후 아일랜드나 인도의 고객지원센터로 연결해 영어로 서비스받아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24시간 내내 중국 센터를 통해 한국어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의녕 SAP코리아 사장은 “이번 글로벌 고객지원센터 개장을 계기로 국내 고객들이 1년 내내 강화된 고객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 고객 지원 부서는 개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