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한국지사(대표 이영수)는 방송 사업자의 비용을 절감해 줄 수 있도록 방송 프로토콜인 ‘DiSEqC’의 확장된 기능을 담은 솔루션인 ‘SaTCR-1 칩’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DiSEqC’는 디지털 위성 장비 제어 규격으로 위성 셋톱박스에서 동축 케이블에 연결된 주변장치를 제어하는 데 이용되는 프로토콜이며 ‘CENELEC EN-61319-1 유럽형 표준’에서 정의한 방식이다. ST마이크로 측은 셋톱박스 제조업체들이 새 칩을 채택하면 위성 안테나에 이용되는 전자 장치인 저잡음 블록(LNB) 서브 시스템 제어와 설치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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