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 개국 3주년 행사

 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이 15일 개국 3주년을 맞아 서울 양천구 목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고객· 협력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 3주년 행사<사진>를 갖고 ‘고객 만족 헌장’을 선포했다.

 정대종 사장은 개국 3주년 기념사를 통해 “고객 만족 헌장은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홈쇼핑이 고객에게 책임지고 이행해야 할 서비스 기준이 명시돼 있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항상 고객 중심의 마인드로 상품 기획·방송·물류·배송·사후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한 고객 만족 경영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리홈쇼핑은 이날 2006년 중기 목표인 ‘고객 만족 1등’ 달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 활동과 ‘불만 고객 초청 간담회’ ‘협력업체 간담회’도 개최했다.

 우리홈쇼핑은 2001년 9월 개국 이후 TV홈쇼핑과 인터넷 몰 ‘우리닷컴’의 시너지를 통해 3년 동안 총 1조1806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지난해 13억6000만원, 올해 8월까지 125억9700만원의 경상 이익을 올렸다.

 고객 수도 2002년 6월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400만명, 9월에는 70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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