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개발 및 생산 전문 벤처기업 펩트론(대표 최호일 http://www.peptron.co.kr)은 미 국립보건원(NIH)을 비롯해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 등 세계적인 연구소에 약 500백만달러 규모의 항체 제작용 펩타이드 공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펩트론은 지난 4월 미국 케미콘 인터내셔널사와 항체 제작용 펩타이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NIH·머크·BD바이오사이언스 등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물량이 가장 큰 곳은 세계적 제약회사인 머크 중앙 연구소와 NIH로 펩트론은 이 두 곳에서만 연간 최소 400만달러 이상의 연구용 펩타이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적 항체제조회사인 BD바이오사이언스사와 케미콘 등과 공급계약을 통해 계약 첫 해 연간 150만달러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펩트론은 특히 이들 기업들과는 매년 300% 이상 주문량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최호일 사장은 “연구용 펩타이드는 맞춤주문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신속한 합성능력과 고객중심이 전략이 중요하다”며 “미국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펩타이드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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