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KBS, MBC, SBS, iTV 등 방송사와 공동으로 디지털TV 수신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조사에 착수한다.
조사는 올해 말까지 서울, 수도권, 부산, 대구, 대전 등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진행된다.
공동 환경조사는 전국 32개 지상파 방송국 대부분이 수신환경을 조사할 장비와 인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고, 방송국 자체 조사시 결과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실시된다고 정통부 측은 설명했다.
정통부는 이번 조사에서 10대의 측정차량과 32명의 측정인력을 확보한 중앙전파관리소를 중심으로 수신 전계강도를 측정하는 방법 외에 각 가정의 실제 수신화면을 보면서 측정하는 방법을 병행키로 했다.
수신 전계강도를 측정할 경우 객관적인 기준(41dBuV/m이상 합격, dBuV/m:전계강도의 기준단위) 제시는 가능하나 일정기준 이상인 경우에도 반사파로 인한 수신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수신화면을 판정해 난시청 지역을 정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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