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생물 벤처기업의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해 기능성 식품 등 생물산업 집적지 조성에 나섰다.
도는 최근 전주시 덕진구 장동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조형용)에 생물산업혁신센터와 컨벤션센터를 완공해 생물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된 혁신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창업보육공간과 100여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할 사무실로 꾸며져 있다. 또 지난 2년간 24억원의 공사비를 들인 컨벤션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생물 벤처기업의 기술 공유와 전시실, 교육실 등으로 활용된다.
도는 내년부터 2007년까지 230억원을 들여 기업 제품의 성능실험 등을 담당할 바이오실용화센터와 공장동을 주가 건립해 진흥원 일대 4만5000㎡여 부지를 생물산업 관련 기업체와 연구 인력의 집적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읍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생물산업 연구소와 기업, 대학 등을 잇는 ‘전북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해 생물 벤처기업의 종합지원 체제도 갖추기로 했다.
진흥원 조형용 원장은 “전북지역의 차세대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생물산업은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진흥원 일대가 ‘바이오 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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