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편에 붙이는 우표 요금이 190원에서 220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 요금 인상안을 확정하고 재경부와의 부처협의를 위해 관련 공문을 정보통신부에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재경부와 정통부간 협의는 이번주에 시작될 예정으로 요금 인상폭은 부처간 협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부처간 협의가 완료되면 인상된 요금은 이르면 내달 초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가 이동전화 요금 인하를 유도하는 등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인상폭은 유동적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편 배달에 드는 실질적 비용을 고려한다면 요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면서 “해외 요금제도 등을 분석해도 상당히 저렴한 수준에서 인상폭을 요구한 만큼 부처간 협의가 원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