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16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서프(SiRF·대표 마이클 캐닝 http://www.sirf.com)사와 사업협력 계약을 맺고 위치기반서비스(LBS) 네트워크 서버 사업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서프사가 보유한 GPS솔루션 기술(서버 엔진)을 제공받은 뒤 서버솔루션을 상용화해 이를 다른 통신사업자에 판매하고 라이선스를 서프사와 나누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회사측은 사업을 통해 LBS 네트워크 서버비용을 기존 장비의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고, 서버 솔루션의 향후 전세계 CDMA시장 독점 판매권과 비CDMA시장 판매권을 갖게 돼 로열티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서프사가 보유한 기술은 ’오토너머스(Autonomous) GPS’로 기존 기술과 달리 서버와의 연결없이 단말기만으로도 기존의 위치기반서비스는 물론 네이트 드라이브와 같은 텔레매틱스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프사는 1995년 미국 새너제이에서 설립된 회사로 LBS를 위한 GPS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연간 7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허치슨과 WCDMA분야에서 협력해 유럽지역 GPS서비스를 상용화한 바 있다.
회사측은 “서프사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로열티 사업 확보는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차세대 LBS구현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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