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그루젠 휴렛패커드(HP) 노트북PC 책임자가 라이벌인 델로 자리를 옮긴다고 C넷이 보도했다.
그루젠은 델에서 제품 그룹 수석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존 메디카 부사장과 함께 델의 노트북 및 데스크톱 사업을 담당할 것이라고 델 대변인은 밝혔다. 그루젠은 이달 말부터 정식으로 델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HP 대변인은 “그루젠이 9일(미국시각) 더 이상 HP에서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그가 알고 있는 기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과 HP는 전세계 PC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쟁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 2분기에는 델이 세계 시장에서 770만대를 판매하며 HP를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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