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용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VK(대표 이철상)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2억7000만원으로 1분기에 비해 44%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매출과 순이익 역시 각각 1014억1000만원, 39억원으로 42%, 45% 증가했다. 회사측은 공시에서 “올 상반기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VK는 33억8000만원의 영업손실과 41억1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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