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2001년 말 이후 인터넷 업종의 시가 총액 비중이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9일 코스닥증권시장이 2001년 말 이후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업종의 비중은 2001년 말 2.1%에서 2004년 7월 말 현재 14.2%로 12.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IT부품 업종도 4.2%에서 12.0%로 7.7%포인트 증가했고 반도체 업종도 같은 기간 2.8%에서 7.0%로 4.2%포인트 상승했다. 임승원 시장서비스팀장은 “인터넷 업종의 경우 170%에 가까운 종합지수 대비 초과수익률로 비중이 커졌고 IT부품과 반도체 업종은 인터플렉스·엠텍비젼 등 우량업종의 신규 등록으로 비중 상승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KTF의 거래소 이전에 영향을 받은 통신서비스와 업황이 안 좋았던 금융업종은 각각 15.5%포인트, 11.7%포인트 시가총액 비중이 감소했다.
한편 업종지수의 코스닥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을 보면 인터넷이 169.4%로 가장 높았고 IT부품이 34.3%, 방송서비스가 9.4% 의 순이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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