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프레스턴시가 영국 도시 중 처음으로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프레스턴시의회는 센트럴랭커셔대학(Uclan)과 공동으로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마이클 아헨 Uclan 정보시스템 담당 이사는 “무선 인터넷은 저비용 프로젝트를 통해 정보격차를 좁히고, 더 많은 사람이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Uclan은 이미 랭커셔와 컴브리아의 캠퍼스 내에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이의 성공에 힘입어 프레스턴 시내에 100여개의 핫스폿을 설치하기로 했다. 프레스턴시의회의 스테판 파킨슨 통신부문 의장은 “이번 사업은 영국 내 다른 도시들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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