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130만화소 카메라폰(모델명 LG-KV5100)을 KTF용으로 내놓았다.
이 제품은 △5시간 동영상 촬영 △VOD 스트리밍 서비스 △MP3 재생은 물론 △트윈 뷰파인더(Twin Viewfinder) 기능을 탑재한 다기능 130만 화소 카메라폰이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유선형 디자인을 채용한 이 제품은 사진촬영 시 내·외부 액정에 동일한 촬영 이미지를 보여줘 거울을 보듯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는 ‘트윈뷰파인더’ 기능이 특징이다.
또 130만화소(CCD카메라)에 1024*768 해상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28MB의 멀티미디어 파일 전용 대용량 메모리를 내장, 약 30여 곡의 MP3파일을 저장한다. 국내 최장인 최대 5시간까지 동영상 촬영 및 저장을 지원한다.
‘지향성 마이크’를 채택해 기존 대비 4배 이상 깔끔한 음성 인식이 가능하다. LG전자 권성태 부사장은 “이 제품은 첨단 기능에 민감한 디카폰 메니아층에 어필할만한 고급 사양을 두루 갖췄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리미엄급 디카폰 제품을 연이어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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