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리의 연인’ 주연배우 박신양씨 때문에 인터넷에서 덩달아 인기가 치솟고 있는 영화 ‘달마야 놀자’와 ‘인디안썸머’.
화제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주연 배우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이 배우가 출연한 전작들도 잇따라 인터넷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업체인 나우콤에 따르면 ‘파리의 연인’의 주연 배우인 박신양씨가 출연한 영화 ‘인디언썸머’와 ‘달마야 놀자’가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화들은 드라마가 방영된 후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드라마 방영 전보다 ‘인디언썸머’의 경우 4배, ‘달마야 놀자’는 10배나 이용이 늘었다고 나우콤측은 밝혔다.
나우콤 관계자는 “좋아하는 스타가 생기면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찾아내 공유하려는 네티즌의 마니아적인 성향 때문인지 전작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전작에 대한 반응들이 뜨겁자 케이블 영화채널 OCN은 박신양 주연 영화 4편을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특집으로 편성하고 나섰다.
OCN은 지난 20∼27일까지 박신양 주연의 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인터넷으로 조사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특집을 편성했다. 네티즌 1089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1위는 ‘약속’이 뽑혔으며 ’달마야 놀자’와 ’인디안썸머’가 뒤를 이었다.
이에 2일에는 박신양·전도연 주연의 멜로물 ‘약속’이 방송되며 9일에는 박신양이 1인 2역을 맡은 영화 ‘킬리만자로’가, 16일에는 이미연과 호흡을 맞춘 ‘인디안썸머’가 이어진다. 마지막 23일에는 코믹영화 ’달마야 놀자’가 시청자를 찾아 간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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