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지, 조직개편·사업정비 등 경영체질강화 나서

 기업용솔루션 전문업체인 이노티지(대표 정정태 http://www.innotg.com)가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사업 재정비를 통한 경영체질 강화에 나선다.

 이노티지는 우선 그동안 각자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김종락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최대주주인 정정태 대표를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 경영 일원화를 이뤘다.

 업무분야와 관련, 전자문서관리솔루션(EDMS), 지식관리시스템(KMS), 업무프로세스관리(BPM) 부문에 대한 컨설팅 영역을 강화하고 아웃소싱체제도 확대키로 했다. 전자지불서비스 부문은 t커머스나 m커머스, B2B페이먼트 등 미래형 결제분야로 전환키로 했다.

 최근 결합한 메타넷과의 조직정비를 단행하고 e금융 솔루션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이노티지는 두 회사의 중복부서를 통합하고 실적평가에 따른 부서 재배치, 인원절감을 통한 ‘조직슬림화’를 추진하는 한편, 사업부별 독립채산제와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했다.

 정정태 사장은 “인건비 절감,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등 경영 체질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위해 인수합병(M&A)전략도 적극 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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