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방송과 오프라인 행사를 결합한 ‘제1회 2004 EBS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을 내달 30일부터 9월 5일까지 1주일 간 개최한다.
EBS는 행사기간에 어린이 프로그램 시간대(오전 7시 20분∼10시 30분)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 내내 다큐멘터리 거장의 초청 작품을 포함한 국내외 30여개국의 다큐멘터리 110여 편을 방영한다. 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세미나와 초청 감독 포럼 등의 오프라인 행사도 중계 방송하고, 서울 도곡동 EBS 본사에서는 초청작품 상영회, 국내외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과의 포럼, 아시아를 주제로 한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벌인다.
이번 행사에는 2003년 이후에 제작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큐멘터리 작품 중 세계 각국과 국제 다큐 협회(IDA) 등 세계 주요 다큐멘터리 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참신성과 혁신성이 돋보이는 12편이 경쟁부문에 올랐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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