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실험실 벤처기업인 흙사랑(대표 채동현)은 최근 식물병을 예방하고 토양의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는 ‘생물 복합제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대 응용생물공학부 생물환경화학 실험실 연구원들이 창업한 이 회사가 개발한 생물제제는 곰팡이나 선충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키틴(Chitin)을 분해해 각종 식물병을 없앤다. 또 토양의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는 미생물 및 식물 생장촉진 인자를 다량으로 분비해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미생물 생육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다량으로 배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존기간이 2년으로 길어 각종 작물 수확 증대와 연작 피해 예방에 효능을 높다.
이 회사는 코스닥등록기업으로 토양미생물제제 및 식물생리활성제 전문기업인 바이오메디아에 최근 8500만원에 1차 납품 계약했으며 추가 공급을 추진중이다.
채동현 사장은 “새로운 복합제제는 농가에서 손쉽게 대량 배양할 수 있는데다 미생물 함유량이 많아 식물병 예방과 증산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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