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성인온라인게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실적인 폭력묘사는 물론,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성인등급 판정에 중요한 기준이 되는 선정성·사행성을 내세운 성인 겨냥 게임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성인 온라인게임의 원조는 사행성 게임류인 고스톱과 포커 등 카드게임이지만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분야에서는 ‘A3’가 최초다. 액토즈소프트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A3’를 본격 성인게임으로 내세우면서 MMORPG에도 성인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우선 큐로드가 이달중 플레이어킬링(PKPlayer Killing)을 전면에 내세운 온라인게임 ‘리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게임에는 캐릭터를 유혹하는 기생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대한 스케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조이맥스의 ‘실크로드’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조이맥스는 성인용과 청소년용으로 나눠 이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인데 성인버전에는 코믹성이 가미된 홍등가가 등장한다.
기가소프트가 개발 중인 ‘십이지천’도 무협을 소재로 한 성인 전용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를잡고 있다. 이 게임에는 여성 몬스터, 스트립쇼, 게임머니를 활용한 배팅시스템 등이 등장한다. 몬스터를 공격하면 신체 일부가 떨어져가는 사실적인 폭력성 묘사로도 알려져 있다.
이들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사실적인 성적묘사로 논란이 됐던 게임도 있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씨엠넷의 ‘쓰리필’이라는 온라인게임은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를 담고 있어 업계에 충격을 줬다. 현재 이 회사는 외국에 서버를 두는 등의 방법으로 국내에서는 직접 서비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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