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용 게임이 4년제 대학의 교과과정으로 채택됐다.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는 사이버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제환)와 온라인 콘텐츠 산학협력 제휴를 맺고 엠파스 게임나라의 영어게임 ‘토익넷’(http://toeic.gamenara.empas.com)의 콘텐츠를 교육과정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원광디지털대는 올 가을학기부터 ‘토익넷’을 이용한 ‘토익’과 ‘토익브릿지’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성제환 총장은 “영어게임인 토익넷을 통해 학생들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고,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식발전소는 이번 강좌 개설을 계기로 토익넷이 대학 정규 과목으로 널리 채택될 수 있도록 학습 성과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토익넷은 온라인에서 상대방과 토익 문제를 풀며 승부를 겨루는 대전형 에듀게임으로 승패에 따라 전적이 기록되며, 승률이 좋을 경우 상위 레벨로 승급되는 롤플레잉 게임형식을 갖추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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