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및 이용률이 낙후한 개도국과 선진국간 정보 격차가 여전히 커 이를 해소할 국가간 협력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정은 정보격차해소전담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이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개도국 42개국에 ‘해외 인터넷청년봉사단’을 파견, 운영하면서 현지 교육생 총 96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드러났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내 PC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9%가 ‘없다’고 밝혔으며 ‘인터넷에 접속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도 전체 교육생이 34%가 ‘없다’고 답해 우리나라 등 IT 선진국과 격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인터넷 접속 방법도 응답자의 50% 가량이 여전히 ‘전화 모뎀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소는 학교 41%, 회사 22% 등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 대상은 베트남,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봉사단을 파견한 개도국의 교육생으로, 학생이 전체 조사 대상자의 74%, 교사가 8%, 공무원 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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