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문화재단(이사장 정태원)이 ‘KT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1일 밝혔다.
KT문화재단은 KT가 지난 1990년 설립했으며, 정보통신 문화 및 예술의 대중화와 발전과 정보통신 분야의 학술 및 교육 활동 지원에 관한 사업도 활발하게 벌여 왔다.
특히 KT문화재단은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으로 떠오르면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정보화에 따른 역기능을 순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정보화 역기능 방지를 위해 스팸메일 추방 운동을 벌이고, 인터넷 중독 예방 등 공익사업을 매년 집중적으로 전개해 왔다.
KT문화재단의 관계자는 “명칭 변경을 계기로 새로운 정보통신문화의 지표를 수립하고 정보통신문화 창달·보급에 보다 폭넓게 앞장서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벌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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