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 IT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대표 박정천)은 7월 1일부터 물류업계를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ASP 서비스인 ‘로직스빌(LogisBill)’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LNet은 지난 2001년 공인인증서 기반의 XML/EDI·VAN 방식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개발해 LG전자 및 거래처에 서비스해 왔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ASP방식으로 서비스 모델을 추가했으며 고객 전산환경에 맞는 맞춤형 인터페이스 기술을 패키지화해 기업들이 전자세금계산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그림 참조>
KLNet은 이번 서비스를 물류업계를 겨냥해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며 현재 고려해운·동방 등 주요 물류업계가 도입키로 했다.
박정천 사장은 “로직스빌은 기존 LG전자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물류업계 위주의 서비스에서 일반 기업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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