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벤처 기업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로열티를 받고 해외로 수출된다.
엘리아테크(대표 박원석 http://www.eliatech.com)는 홍콩 자본과 중국 자본이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하는 중국의 OLED업체인 ‘바이탈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 관련 기술을 제공키로 하고 로열티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엘리아테크는 중국 하원시에 지어지는 OLED 생산 라인의 장비 반입부터 라인 설계 등 전반적인 기술 지원을 하게 되며 선급료로 200만달러, 향후 매출 발생시에 전체 매출액의 3% 정도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 회사는 특히 향후 신 제품 생산시에도 이와 동등한 조건으로 로열티를 받기로 합의, 지속적인 로열티 수입이 예상된다.
박원석 사장은 “장비 선정은 물론 본격 생산에 소요되는 OLED 드라이버 IC와 재료 등까지 (엘리아텍이)공급하도록 계약해, 국산 기초자재와 장비를 가급적 많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탈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홍콩 투자자들이 자체 자금과 중국은행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스 형태로 총 4800만달러를 투입해 오는 2005년 9월경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지분은 홍콩이 55%, 중국이 45%를 갖게 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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