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섬유에서 LCD필름까지 활용범위가 무한한 고분자 소재 폴리비닐알코올(PVA)의 국내 산업 활로모색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기술심포지엄이 열렸다.
영남대 PVA중기거점사업단(단장 류원석)은 11일 오후 국제관 2층에서 ‘고능성 PVA 재료 제조 및 특성해석’에 대한 국제기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PVA의 첨단제조기술 및 산업용 섬유, 토목·건축 및 의료용 재료로의 응용에 대한 선행연구현황, 전 세계 섬유산업 및 고분자산업계 동향 등이 소개됐다.
이날 일본 오카야 다쿠지 교수는 PVA 산업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일본 구라레이사에서 20여 년 동안 재직하며 이룬 연구성과들을 소개했다. 또 러시아의 세르게이 크발룬 교수도 PVA의 구조분석 및 특성해석을 주제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고강력 PVA 섬유, 암세포 괴사용 PVA 약물 전달체 등 분야의 국내 전문가인 설창 인하대 교수와 이지열 가톨릭대 교수 등이 강연했다.
류원석 교수는 “초고성능섬유에서 TFTLCD 편광필름에 이르기까지 PVA는 무한한 응용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관련 기술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국내 섬유고분자 산업의 연구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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