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포럼(의장 윤종록)은 지난 5월 포럼 기술표준으로 제정한 ‘차세대패킷전화(인터넷전화)용 광대역 음성코덱 표준’의 음질시험을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대역 음성코덱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인터넷전화보다 두 배 더 많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음성통화는 물론 음악 전송까지 가능한 기술로 현재 칩개발 단계에 놓여 있다.
포럼 측은 칩이 개발되거나 소프트웨어로 이 기술을 구현한 단말기가 개발되면 현재 시내전화번호 부여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 인터넷전화 품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신각 ETRI 통신프로토콜연구팀장은 “현재의 초고속인터넷 네트워크에서도 광대역 음성 코덱 적용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를 도입할 경우 음질의 대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전화는 시내전화 통화품질수준인 MOS4.0 이상 통화품질을 확보할 경우에만 시내전화번호를 부여한다는 정통부의 방침에 따라 하나로통신 등 시내전화 사업자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 음질시험은 경기도 기흥의 삼성종합기술원에서 VoIP포럼의 주최로 열린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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