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 부회장)는 올해 들어 미국 최대 CDMA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존, 일본 휴대폰업체인 교세라, 미주지역 휴대폰 유통업체인 오디오박스와 잇따라 제휴를 맺고 미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텔슨전자는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인 5,000억원 중 40%를 미주시장에서 거둔다는 방침을 세우고 올 하반기부터 미주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MP3폰, 캠코더폰, MP3겸용캠코더폰 등 고가제품군을 앞세우는 한편, 버라이존의 제품테스트를 통과한 와이드LCD폰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미국을 포함한 미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이통사업자, 메이저 휴대폰업체, 대형 유통사등 3대 부문에서 제휴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텔슨전자는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3대 부문에서 제휴를 완성한 셈”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그동안 수출의 80% 이상이 중국 시장에 편중됐던 높은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