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합섬 사업으로 시작한 코오롱(대표 한광희 http://www.ikolon.com)은 화학섬유산업부터 원사·원단·산자·필름·전자재료·플라스틱·정밀화학사업뿐 아니라 멤브레인·바이오 등 미래성장 신사업에 참여, 첨단 기업으로 변신해가고 있다. 코오롱은 ‘최고의 시장 가치를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케미컬 소재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첨단 소재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구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코오롱은 작년에 고합 필름사업 인수, TFT LCD용 필름 생산, 중국 타이어코드 진출, 그리고 유기EL 사업 진출 등 비섬유부문 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코오롱은 DFR(Dry Film Photoresist)를 비롯한 LCD용 필름 및 전자재료용 등 IT 소재 사업을 통해 지난해 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유기EL 사업 진출을 위해 총 900억원을 투자했고 현재 자회사인 ‘네오뷰’와 함께 충청남도 홍성에 설비를 구축중이며 오는 9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오롱은 유기 EL사업에서 올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0억원, 후년에는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오롱은 TFT LCD 백라이트용 광확산 필름 사업을 지난해 1월부터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LCD TV용 시장에 진출했다.
또 코오롱은 지난 90년부터 PCB와 리드 프레임 제조시 회로형성재료로 사용되는 DRF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이 4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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