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이쓰리넷(대표 성영숙)은 일본 2대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의 게임 퍼블리싱 전문업체인 미디어링과 자사 인기 모바일게임 ‘동전쌓기·그림’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일본에 공급하는 ‘동전쌓기’는 지난해 2월 국내 출시돼 이동통신 3사 누적 다운로드수가 70만건에 달하는 대표적인 원클릭 버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일본 현지 휴대폰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8월경 KDDI를 통해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쓰리넷의 ‘동전쌓기’는 대만의 중화텔레콤, 중국의 차이나모바일에 이어 동북아 3국의 주요이통사들에 모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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