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EBS)의 수능 방송 사이트 EBSi(http://www.ebsi.co.kr)가 지난 2일 치뤄진 수능 모의평가를 전후해 국내 온라인 교육 사이트 중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EBSi는 지난 4월 수능방송 개시 이후 처음 1∼2주 동안을 제외하고 줄곧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에듀넷포유(http://www.edunet4u.net)에 뒤져왔다.
트래픽 기준으로 전세계 인터넷 사이트 순위를 집계하는 알렉사닷컴(http://www.alexa.com)에 따르면 EBSi는 지난 5월말부터 에듀넷포유를 추월, 8일 현재 1787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순위는 국내 최대 온라인 입시사이트인 메가스터디(http://www.megastudy.net)의 4918위에 월등히 앞선 것이다. 1위를 달려온 에듀넷포유는 1986위로 밀렸다.
대입을 앞둔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한 EBSi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교사 등이 함께 이용하는 에듀넷포유를 추월하게 된 것은 지난 2일 실시된 수능 모의평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 모의평가가 제7차 교육 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시험이고 EBSi의 수능방송과의 연계가 예상됐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대거 몰렸다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회원 가입자수가 88만6638명이던 EBSi의 회원수는 2일 89만2259명으로 급증했으며 이에 힘입어 에듀넷포유를 앞섰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EBSi의 상승세는 오는 11월 있을 수능시험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가 EBS 수능강의와 수능시험의 연계 방침을 강력히 밝히고 있으며 오는 9월 2차 수능 모의평가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9월 시험은 수능시험과 직결되는 모의평가라 EBS 강의 반영 정도에 따라 순위가 더욱 요동칠 수 있다.
입시 학원 관계자는 “2일 치뤄진 수능 모의평가에 대한 반응들이 달라 기대를 갖고 있지만 2005학년도 수능 모델이 되는 9월 모의평가에서 EBS의 수능 방송의 반영 정도가 확인되면 타격이 될 수도 있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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