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크(대표 정일화)가 표준형 휴대전화 충전기 시험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김홍구)는 휴대전화충전기시험인증위원회를 통해 서울 청담동 소재 에스테크를 일곱번째 충전기 시험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IT장비의 전자파 관련 전문시험기관인 에스테크는 시험기관 지정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표준형 휴대전화 충전기를 공식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지정시험기관은 삼성전자, 엘지전자, 팬택&큐리텔, SK텔레텍, 텔슨전자, 세원텔레콤에 에스테크를 더해 총 7개로 늘어났다.
TTA측은 “충전기 업체들은 시험기관의 선택폭이 넓어져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시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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