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사업자 스프린트가 자사 전화 가입자를 상대로 위성TV 패키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프린트는 월 30∼80달러의 위성TV 패키지 상품을 18개 주에서 전화 가입자들을 상대로 판매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버라이존, 퀘스트커뮤니케이션 등 통신분야 경쟁업체들이 위성TV를 이용한 번들판매에 나선데 대응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버라이존의 경우 위성방송인 디렉TV의 패키지 상품을 전화 가입자들에게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 미국 통신업체들은 케이블 회사가 자신들의 지역 전화시장을 잠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DSL가격을 낮추거나 위성TV 패키지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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