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회사 카라일 그룹이 교세라와 손잡고 KDDI의 자회사로 간이형휴대폰시스템(PHS) 최대업체인 DDI포킷을 인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지난 26일 카라일은 KDDI와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합의했으며 6월 중반까지 최종 합의할 계획이다.인수액은 약 2200억엔에 달할 전망이다.일본 독자의 이동통신 서비스인 PHS는 최근 정액제에 의한 데이터통신 서비스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 등의 해외에서도 보급이 시작되고 있다.카라일과 교세라 연합은 DDI를 산하 기업으로 인수해 유망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카라일은 DDI 주식의 60%를 인수해 경영권을 장악하고, 현재 DDI의 2대 주주이기도 한 교세라는 지분을 30%로 늘리게 된다. KDDI는 10%의 지분을 갖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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