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컴&디티비로, 온라인 프로그래밍 대회 통해 인재 선발

IP 셋톱박스 전문업체 티컴&디티비로(대표 김영민)가 오늘 6월 1일부터 5일에 걸쳐 ‘티컴&디티비로배 온라인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컴&디티비로는 이 대회를 통해 상반기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래밍 대회로써 성적우수자들에게는 상금과 LCD모니터, 디지털카메라, MP3등의 상품이 주어지며 특히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티컴&디티비로의 채용시 특전을 부여한다.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홈페이지(이코더스·http://www.ecoders.co.kr )에서 정해진 시간내에 주어진 문제들을 풀어 제출하면 된다. 경기방식은 예선과 본선으로 이루어지며 각 조에서의 성적 우수자들이 다시 본선대회를 치르게 되며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티컴&디티비로의 김영민 사장은 “미국의 경우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의 기업들과 정부기관이 온라인 프로그래밍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오직 프로그래머들의 실력만을 평가함으로써 학력 위주의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실력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함”이라며 대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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