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는 2.5인치 LCD와 1.3초의 고속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사이버샷 DSC-W1`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530만 화소에 광학 3배줌, 디지털 12배줌을 지원하고, 셔터스피드 및 조리개 값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소니 고유의 화상 처리 기술인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반응 속도가 빠르고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할 뿐 아니라, 소비전력을 30%이상 줄여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되었다.
USB 다이렉트 프린팅, 픽트 브릿지(pictbridge)를 도입하여 PC 없이 바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으며, 픽트 브릿지 방식을 지원하는 타 브랜드의 프린터와도 완벽히 호환된다.
DSC-W1은 오는 31일까지 전화 및 스타일 온라인 쇼핑몰(http://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등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가격은 56만9000원.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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