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지난주 중국 선전에서 열린 휴대인터넷 관련 국제표준회의 IEEE802.16회의에서 5건의 핵심기술을 제안해 데이터전송 성능향상을 위한 핵심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채택시켰다고 밝혔다.
이밖에 핸드오프, 인증 등에 관한 기반기술 4건을 제안해 표준채택에는 실패했지만 별도의 애드호크 그룹에서 다시 논의키로 해 반영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이 채택시킨 표준은 채널상태정보(CQI) 채널사용방법 개선을 위한 하향링크 기술로 접속단말기가 늘어나 CQI채널이 부족해지는 경우를 막기 위한 보완기술이다.
회사측은 이번 제안기술의 표준채택은 통신사업자로서는 세계 최로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하성호 차세대무선인터넷추진단 기술담당 상무는 “제조업체 중심인 IEEE802.16회의에서 통신사업자의 제안기술이 표준으로 채택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휴대인터넷 관련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 20여건의 특허를 출원중이며 향후 관련 기술 선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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