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는 엔터테인먼트 포털인 NHN(대표 김범수, http://www.nhncorp.com)과 제휴를 맺고 게임·블로그 등 주요 서비스를 자사 무선인터넷 매직엔을 통해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 서비스는 지난 2월 양사가 체결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및 마케팅 협력에 관한 포괄적 협력에 따른 것으로, 매직엔을 통해서는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인 지식인·블로그·메일·포토·벨소리·검색·미팅 등이 개통된다. 특히 이용률이 높은 지식인과 블로그·메일의 경우 유선인터넷 네이버와 완전 연동돼 휴대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게임포털인 한게임의 각종 콘텐츠와 게임머니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네이버는 매직엔에 접속한뒤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되고, 무선데이터 요금외에 콘텐츠별로 50원 ∼ 4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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