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가 14일 헌법재판소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 기각 결정이 내려지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무역협회는 이날 결정으로 극심한 국론분열과 제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다시금 안정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정치권과 정부에 하루속히 민심을 수습하고 경제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투자를 촉진하고 유가 급등·원화환율 절상 등 수출복병 제거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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