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퀄컴이 초고해상도 카메라폰 칩을 개발,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퀄컴은 600만화소급 카메라 기능과 완벽한 캠코더 기능을 지원하는 신형 칩인 ‘7000시리즈’를 개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칩은 현재 시판중인 최고 수준의 디지털카메라와도 품질 경쟁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칩 개발로 퀄컴은 주요 시장이던 미국과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 일본, 중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퀄컴은 또한 일본 미쓰비시, 대만 벤Q, 스페인 비텔컴 등이 최근 자사의 모바일 칩세트와 소프트웨어를 기술 표준으로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퀄컴 기술을 채택한 기업은 기존의 삼성, LG, 산요 등을 포함해 세계 21개 업체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퀄컴은 전망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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