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김진수)이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함덕선)과 손잡고 군 전용 인터넷 쇼핑몰 ‘e군쇼핑몰’(emnd.CJmall.com)을 오픈한다. 이번 제휴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 국방부 장관 승인을 받아 체결한 것으로, 종합 인터넷 몰 업체 중에서 인지도· 서비스· 기업신뢰도· 상품 운영 등을 자체 비교 평가해 최종 CJ몰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CJ몰이 운영하는 ‘e군 쇼핑몰’의 이용 대상은 육·해·공군 현역 간부와 10년 이상 근무하고 전역한 예비역 간부, 군무원, 국방 관련 기관 임직원 등 약 12만 명의 군 복지 대상자와 그 가족으로, CJ몰은 e군쇼핑몰 할인 혜택 등으로 쇼핑몰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서정 상무는 “군 복지 대상자에게 특별 기획상품과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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