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보건 관련 전문지식을 배우고 학위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사이버보건대학교(International Cyber University for Health)’가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보건대학원협의회(APACPH)는 회원 국가간 전문지식의 공유 및 전문가 교육을 위해 연세대 보건대학원 내에 ‘국제사이버보건대학교(http://icuh.yonsei.ac.kr, http://yscec.yonsei.ac.kr)’를 설립, 10일 공식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APACPH는 국제보건기구(WHO) 및 유니세프 등과 공조하는 국제기구로 미국, 일본, 호주, 한국 등 20여개 국가 50여개 보건대학원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이번 사이버보건대 설립은 지난 2001년 서울에서 열린 APACPH 학술대회에서 처음 논의가 이뤄진 뒤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연세대 보건대학원을 가장 적합한 곳으로 정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3일부터 사이트를 공개하고 시범운용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측은 올 봄학기 교육환경 테스트와 콘텐츠 개발에 주력한 뒤 2006년부터 정식으로 APACPH가 인증하는 보건학 석사를 받을 수 있는 학위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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