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신문제작시스템(CTS)과 새로 시작한 교육사업이 향후 회사 성장의 양대 축이 될 것입니다. 사옥 매각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실적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
솔트웍스는 지난 2월말 서울시스템에서 이름을 바꾼 CTS전문업체다. 최근에는 ‘한국법학원’을 인수하고 이에 따른 온라인 교육사업도 펼치는 등 신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솔트웍스의 조성민 이사(38)는 “오랜 기간 주식시장에서 잊혀진 회사가 돼 왔지만 강력한 구조조정과 신규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적극적 IR과 주가 관리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솔트웍스는 지난해 4분기에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고 올 1분기 영업이익도 4억6400만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무가지·지방신문이 많이 창간돼 주력 사업인 CTS(신문제작시스템)부문의 매출이 많이 늘어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몇 년 간의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 수익성 개선에 힘쓴 것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자체 평가다. 회사는 지난해 사옥을 50억원 규모에 매각하기도 했다.
조성민 이사는 “그동안 신문제작시스템과 일부 시스템통합(SI)에만 주력했지만 회사의 추가 성장엔진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시전문 학원인 ‘한국법학원’인수와 전자책 서비스 업체를 인수하는 등 디지털 교육사업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회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시와 일부 재교육 프로그램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초기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라고 덧붙였다.
회사 주가는 현재 액면가(500원)를 밑돌고 있다. 이와 관련, 조 이사는 “현재 주가수익률(PER)이 4.5배 정도로 저평가되어있고 회사 시가총액이 회사 자산가치에도 미치지 않고 있다”며 “교육사업이 성과를 나타내면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것이며 이 시기에 맞춰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대상 설명회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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