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로봇축구협회가 우주로봇 개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스페이스 로봇 챌린지 시상식’에서 서울 과학고 팀(남궁철, 박장호, 강민승, 김용재)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또 초등부에서는 예산 봉산초등학교의 로보파이브팀(이예지, 유혜민, 강한나,임윤호) 중등부에서는 서울 난우중의 난우파이오니아2팀(심경기, 박효철, 안규홍,이경미)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초·중·고 별로 각 2개팀씩 6개 팀, 동상은 각 3팀씩 9개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생 및 지도교사 3000여 명이 참여, 500대의 우주로봇과 구조물을 제작, 출품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2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로봇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종환 KAIST 교수가 ‘로봇의 진화와 우리의 미래사회-유비쿼터스 로봇’을 주제로 특별 강연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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